디지털마케팅의 가치 부여 및 계획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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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헤버해커

디지털마케팅의 가치 부여 및 계획과정.

디지털마케팅커뮤티케이션의 가치 부여

지금 가진 마케팅의 방향은 무엇인가요? 기본 전략을 채택하고 그것을 개선해나가는 것, 그것을 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내고, 그것의 진부함을 피할 새로운 방법들을 찾아내는 것 3가지 중 어느 방향으로 마케팅하고 계시는가요? 디지털 마케터에게 필요한 능력은 크리에이티브가 아닌 큐 레이 티브이입니다. 이미 마인드에 들어있는 내용을 기존의 연결고리로 다시 엮어주는 것입니다. 뭔가 다르고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만이 아닙니다. 현재 당신은 어떤 포지션을 갖고 싶으십니까? 포지셔닝의 목적에 부합한 창의성만이 그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통합 마케팅커뮤니케이션의 계획
20세기 제품 수명주기는 도입기 4단계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21세기에는 발전기와 붕괴기가 아주 짧게 반복되는 상품수명주기로 변화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계획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략 자체의 논리적 일관성에 집착하는 문제가 나타날 수 있는 중장기적 계획보다는 프로젝트별 계획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애자일 방식을 활용하여 민첩하고 유연하게 사고방식을 전환하고 스크럼, 스프린트 전략을 활용해야 합니다.


캠페인 단위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진행합니다. 특정한 광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일정 기간’ 지속적 광고 활동을 실시해야 합니다. 진행하고 많은 퍼포먼스를 기록했으나 대중의 기억 속에 남지 못했다면 실패한 프로젝트가 됩니다. 비즈니스와 캠페인의 교집합을 잘 파악하여 목적과 결과를 잊지 않아야 합니다.
타깃을 정확히 정하고 방향을 설정합니다. 상황분석을 통해 문제를 정의하고 임팩트 있는 키워드로 대중을 사로잡아야 합니다.

계획


새로운 매체 환경과 소비자 사고방식 이해
밀레니얼 세대와 함께 신인류로 분류되는 Z세대가 트렌드세터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소비 형태와 가치관, 관계, 사회 인식, 콘텐츠 이용 패턴에서 비롯된 마이크로 트렌드는 1년 안에 사회 전반에 영향력을 미치는 주류 트렌드가 됩니다. Z세대를 표적으로 삼은 마케팅을 구상하고, 기억되게 할 수 있다면 유니콘기업의 되는 일도 불가능하지 않을 것입니다. 신조어만큼 싸이더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치 척도의 기준을 스스로 세우고 그에 따른다는 신조어로 진정한 성공과 행복한 삶에 대해 근본적인 고민을 하기 시작한 이들을 말합니다. 직접 브랜드마케팅을 하며 프리랜서를 직업으로 갖고 활동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코드를 활용한 오감을 활용한 마케팅이 더욱 활성화될 것입니다. 실제로 만지고, 느끼고, 냄새를 맡는 소비를 통해 오감을 충족시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실감 나는 경험을 소비함으로써, 역으로 내가 지금 이곳에 ‘존재’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예로 VR, ASMR 마케팅이 있습니다.

취향과 경험을 기반으로 전문성 있고 진정성 있는 정보를 주는 인플루언서들의 활약이 두드러질 것입니다. 검색보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따르는 팔로인 전략입니다.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공동구매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관계를 지속해서 맺음으로써 충성 팔로워를 늘려 신뢰를 쌓고 상품을 강요하지 않고 공동구매라는 가격메리트와 직접 사용 후기 및 장단점을 설명해 줌으로써 믿고 사게 만드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쏟아지는 정보와 교묘하게 섞여 있는 광고에 지치면서 검색된 정보를 무조건 받아들이기보다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주는 정보를 찾기 시작하는 현상을 활용한 것입니다. SNS에서 나와 취향 및 관심사가 맞는 사람을 찾아다니기 시작하고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MZ세대는 선호하는 취향에 따라 스티커를 붙였다 떼었다 하는 것처럼 취향으로 모이되 가벼운 관계로 지내는 가치관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 대학생은 카톡 단체방보다는 페이스북 메시지를 활용하기를 선호합니다. 이유는 로그인과 로그 해제가 자유롭고 읽었는지 읽지 않았는지 확인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문자를 보냈는데 숫자 1이 사라지면 왜 답장이 안 오는지 궁금해하고 빠른 답장이 오지 않으면 별의별 생각이 다 들게 될 것입니다. 읽고...? 라는 생각입니다.

숫자 1이 사라지지 않아도 같은 문제는 발생합니다. 왜 안보는 거지? 부처 나랑 대화하기 싫은가? 까지... 혼자만의 상상에 빠지게 되는 거죠. 




앞으로는 소유하고 싶어지도록 만들고 인증하고 싶은 상품과 브랜드가 시장을 장악할 것입니다. 이전 세대는 수직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면, 현재는 스피커라고 나의 소신을 거리낌 없이 말하는 시대입니다. 나의 생각을, 나의 마음을 소신 있게 표현하고 소비하는 것입니다. 개념소비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 대학을 졸업하고 공채로 입사하면 25살 정도 됩니다. 그 또래 신입은 나를 표현하는데 거리낌이 없습니다. 회사를 다닐 때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10년 차에 전문대졸 입사여서 공채로 입사한 신입과 같은 직급을 갖고 있었습니다. 10년을 다닌 회사지만 아직 상사 눈치도 많이 보고 수직적인 구조에 익숙해져 있었던 저와는 달리 신입은 회사의 규범을 잘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무료 연장하지 말 것. 이라는 회사의 규범이 있음에도, 팀장은 무료 연장하지 말고 어서 퇴근하라는 말을 들었음에도 지금껏 해왔던 경험 및 습관들이 일을 더 하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소신 있게 표현하고, 소유하고 싶은 것은 사고 자랑스럽게 인증하는 친구들이 부러웠나 봅니다. 

이렇게 시대가 변하면 마케팅 방법도 새롭게 변화해야 합니다. 

트렌드를 따라 구매자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을 거친다면 성공할 것입니다.